<속보> 文대통령 "'판문점 선언' 조속 이행 위해 6·1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입력: 2018.05.27 10:05 / 수정: 2018.05.27 12:21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청와대=오경희·이원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진 것과 관련 남북 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소한 이행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한미연합 맥스선더 훈련 등을 문제 삼으며 지난 16일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전날(26일) 극비리에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lws20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