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15번째 통화…"북미회담 성공 위해 긴밀 협조"
입력: 2018.05.20 13:23 / 수정: 2018.05.20 13:23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사진은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靑 "북한의 최근 반응에 대해 의견 교환"

[더팩트 | 김소희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21일 출국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20일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양 정상은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정상은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 향후 흔들림 없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는 이번이 15번째다. 바로 직전 통화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전격 방문, 북한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3명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날인 9일에 있었다.

k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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