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문재인-김정은 "비핵화 통해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입력: 2018.04.27 18:01 / 수정: 2018.04.27 18:10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더팩트ㅣ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이철영·오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11시 15분까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100분 간 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했고, 오후 6시께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두 정상은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며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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