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왼쪽 두번째)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1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했다. /서울신문 제공 |
김여정 부부장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김정은 친서 주목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9일 오후 1시 46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방남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를 이용,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입국했다.
김여정 부부장과 최휘 위원장, 리선권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으로 이동한 후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여정 부부장 등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