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베 통화 "대북 최대 압박 필요해"
입력: 2018.02.03 11:28 / 수정: 2018.02.03 11: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자유한국당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자유한국당 제공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과 일본의 방위능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일 정상 간 전화통화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백악관은 이날 입장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북한에 대한 국제적 압박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 최대 압박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아베 총리는 미 주도의 대북 최대압박을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오키나와에 있는 미 해군기지 재배치 문제와 일본의 방위능력 강화를 위한 미사일 방어 체계 확대 등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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