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지만, 부결됐다. /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막기 위해 범정부 임시 예산안에 대해 표결을 했지만, 부결됐다.
1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지만,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의결정족수(60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남은 1시간여 동안 예산안 관련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셧다운 된다. 현재 극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본회의 전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위대한 감세 성공을 흠집 내기 위해 셧다운을 원한다"면서 "민주당은 호황을 맞은 우리 경제를 위해 무얼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