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오랜 고민 끝에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것이 내 과제고 소명이다. 3선 도전으로 생각을 정했다"고 지방선거 출마를 알렸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오랜 고민 끝에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것이 내 과제고 소명이다. 3선 도전으로 생각을 정했다"고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정 신년 언론브리핑'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가을부터 많은 곳에서 입장 발표 요구를 받았다"면서 "지난 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생각하고 3선 도전으로 생각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시민의 정부를 완성해야 하고,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지방분권 개헌을 이룰 호기"라며 "3선 시장이 돼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