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왕세제 최측근 칼둔, 8일 방한…'UAE 논란' 풀 열쇠 될까
입력: 2018.01.06 22:20 / 수정: 2018.01.06 22:20
칼둔 알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오는 8일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지난해 10월 UAE를 방문해 갈둔 행정청장을 만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칼둔 알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오는 8일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지난해 10월 UAE를 방문해 갈둔 행정청장을 만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더팩트ㅣ이원석 기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때 만났던 UAE 왕세제의 최측근 칼둔 알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오는 8일 방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정치권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UAE 원전 수주 관련 이면합의 논란 등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한 여권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칼둔 행정청장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칼둔 청장은 아부다비의 국영 투자공사인 무바달라의 CEO와 UAE 원자력 공사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그는 임 실장이 지난달 9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UAE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접견했을 때 배석하기도 했다.

채널 A 보도에 따르면 칼둔 청장은 청와대와 국회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칼둔 청장은 8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10일 새벽 출국하며 방한 기간 중 청와대에서 임 실장과 다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 관계자는 칼둔 청장이 특사 자격으로 방한할 경우 문 대통령과 만남 가능성도 크다고 전한 바 있다.

lws2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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