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전 의원이 7일 바른정당 신임 전략홍보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김상민 전 의원이 바른정당 신임 전략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제20대 총선에서는 경기 수원시 을 지역구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23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당 지도부와 마찰로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김 전 의원은 김경란 전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지난 2015년 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날 진행된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문제와 유엔 대북제재, 장병들의 인권 문제, 조세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현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