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 박근혜와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 김연아와 '어깨동무+미소' 화기애애
입력: 2017.07.25 05:00 / 수정: 2017.07.25 05:00
문재인 만난 김연아, 박근혜와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피겨여왕 김연아는 2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손혜원 SNS, 온라인 커뮤니티(오른쪽)
문재인 만난 김연아, 박근혜와 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피겨여왕' 김연아는 24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손혜원 SNS, 온라인 커뮤니티(오른쪽)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 계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다짐대회'에 김연아 등과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손혜원 의원이 공개한 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는 무대 위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연아는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구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김연아는 지난해 최순실 사태로 촉발된 스포츠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홍역을 겪었다. 김연아는 지난해 광복절 행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내민 손을 뿌리쳤다는 구설에 올랐다.

최순실 사태로 당시 행사 모습이 재조명 받았고, 김연아가 체육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연아는 2015년 인터넷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는 선정위원회 규정때문에 스포츠영웅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바 있다.

김연아는 지난해 11월23일 '2016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김연아는 "제가 서있던 위치가 원래 제 자리가 아니었고 분위기가 워낙 우왕좌왕했다"며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다고 해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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