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영장 기각 6일 만에 검찰 소환! 11시간 조사 후 귀가
입력: 2017.06.28 07:47 / 수정: 2017.06.28 07:47
정유라 11시간 조사 후 침묵 속 귀가. 정유라가 27일 11시간여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떠났다. /더팩트DB
정유라 11시간 조사 후 침묵 속 귀가. 정유라가 27일 11시간여의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떠났다. /더팩트DB

정유라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될까?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국정농단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두 번째 영장이 기각된 지 6일 만에 다시 검찰청 문턱을 넘었다. 정유라는 약 11시간 가까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정유라는 27일 오후 1시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1시50분쯤 귀가했다. 정유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 채 준비한 차량을 통해 검찰청을 빠져 나갔다.

검찰은 정유라를 상대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 등 전반적으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라는 검찰 조사에서 삼성이 먼저 최순실에 말 비타나V 등을 블라미디르 등으로 바꾸자는 '말 세탁'을 제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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