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퍼스트도그' 토리, 세계 최초 대통령과 함께 사는 유기견
입력: 2017.05.15 00:00 / 수정: 2017.05.15 00:00

토리, 유기견 최초 청와대 퍼스트도그 된다! 14일 청와대는 유기견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어 제공
토리, 유기견 최초 '청와대 퍼스트도그' 된다! 14일 청와대는 유기견 토리를 퍼스트 도그로 입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어 제공

토리 '청와대 퍼스트도그'로 입양 결정! '유기견 최초 청와대 퍼스트도그'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유기견 최초 청와대 퍼스트도그가 탄생한다.

14일 청와대는 선거운동 기간 인연을 맺은 유기견 '토리'를 청와대 퍼스트도그로 입양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토리의 입양 시기와 방법, 청와대에 데려오는 일자 등을 관련 기관과 논의하고 있다"고 14일 언론에 발표했다.

유기견 토리는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2년 전 식용으로 도살되기 직전 구조했다. 그러나 검은 개는 액운이 있다는 편견 때문에 새 주인을 아직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토리는 선거기간 중 동물보호단체 등으로부터 '청와대 퍼스트도그'로 토리 등 유기견 입양을 추천받았다. 5일 '토리를 청와대 퍼스트도그로 입양하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은 밝힌 바 있다.

한편 퍼스트도그는 대통령 가족과 함께 사는 반려견을 의미한다. 유기견이 퍼스트도그로 들어오는 것은 전 세계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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