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2.5%로 나타났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2.8%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덕인 기자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2.5%로 나타났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2.8%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현재 전국 1만3964개 투표소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05만1670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3.0%로 가장 높았고 경북 2.9%, 대구 2.8% 순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1.8%를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2012년 18대 대선과 당시에는 오후 6시까지였다. 그러나 이번 대선 투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대통령 궐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로 선거법에 따라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됐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107만2310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6.0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