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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홍대 앞에서 '프리허그'를 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를 앞두고 홍대 앞은 몰려든 지지자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문재인 선대위 제공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홍대 앞에서 '프리허그'를 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를 앞두고 홍대 앞은 몰려든 지지자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홍대 앞에서 사전투표율 25%를 넘기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 이행을 위해 '국민허그'를 진행한다.
박광온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은 프리허그와 관련 논평에서 "문 후보와 국민주권 선대위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절박하고 간절한 염원에서 사전투표 25%를 기도하듯 호소했다"며 "그랬는데 정말 국민께서 25%를 넘겨주셨다. 이건 수치가 아니다. 절박한 마음과 마음이 합쳐진 것이다. 간절한 소망과 소망이 만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오늘 약속대로 '국민허그'를 한다. 서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으로, 3일간 간절하게 더 손잡고 가자고 호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3일 '청년들과 함께하는 사전투표 붐업 퍼포먼스' 행사의 모두발언에서 사전투표율 25% 달성시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날 사전투표율은 전국 4247만9710명의 유권자 중 1107만2310만 명(26.06%)이 투표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