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 로또 관심 증폭 4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국민투표 로또 응모자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4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국민투표 로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일 오후 2시 10분 현재 국민투표 로또에 응모한 사람은 12만7028명으로 현재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국민투표 로또는 지난달 20일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 독려를 위해 문을 연 캠페인 홈페이지다.
5일 오후 2시 10분 현재 국민투표 로또에 응모한 사람은 12만7028명으로 집계됐다. /국민투표 로또 홈페이지 캡처 |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투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사진, 선거 현장의 생생한 사진 등 선거 관련 사진을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부터 대통령선거일인 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선거를 마친 뒤 9일 오후 9시에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국민투표 로또는 시민 후원을 통해 운영되며, 당첨금은 후원금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1등(1명)은 후원금의 50%(최대 500만 원), 2등(1명)은 20%(최대 200만 원), 3등(1명)은 10%(최대 100만 원), 4등(000명)은 5만 원씩 지급된다.
다만 투표 인증 시 주의할 점이 있다. 투표용지를 직접 찍거나 기표소 안에서 촬영한 사진, 특정 후보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은 선거법에 위반된다. 엄지를 올리거나 손가락으로 브이(V)를 하는 사진 등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