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 오전 인천 운서구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한표 행사를 하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 | 신진환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 째인 5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4.15%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4247만 9710명 가운데 601만1380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20.25%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11.84%로 집계된 대구다.
이밖에 주요 지역 투표율은 ▲서울 13.66% ▲부산12.33% ▲인천 12.79% ▲대전 14.84% ▲광주 18.90%이다.
이번 사전 투표는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에 3507개 투표소가 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