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 딸 유담, 유세 중 성희롱 ‘봉변’
입력: 2017.05.05 00:47 / 수정: 2017.08.31 08:31

유담 성희롱 일파만파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인 유담 씨가 선거 유세 중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민 기자
유담 성희롱 일파만파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딸인 유담 씨가 선거 유세 중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민 기자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파문

[더팩트ㅣ최재필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가 선거 유세 중 한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이 유세 중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유담 씨와 한 남성이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서 보라색 상의를 입은 남성은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등 과도한 스킨십을 하고 있다. 유담 씨는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있지만, 몸을 움츠리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공분하고 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국민 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을 수배한다. 반드시 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웁시다”고 비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유세에 합류한 유담 씨는 이날 사건 이후에도 건대입구와 신촌, 홍대 등을 돌며 아버지 유승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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