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전투표 장소 공개,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사전투표 장소 3507개를 마련하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열린 재보궐 선거./더팩트DB

전국 사전투표장소 3507개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9일 19대 대선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사전투표 장소에서 사전 투표가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사전투표 장소 3507개를 마련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투표율을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여권, 주민등록증, 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해 주소지나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날 투표 결과는 9일 당일에 함께 개표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통해 관내·관외선거인 구분만 한 뒤 바로 투표한다. 관외 선거인의 경우 투표 후 투표용지를 발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는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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