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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발표된 제19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리서치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6%)에서 45.5%를 기록했다. /문병희 기자 |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며 두 사람의 1위 싸움이 아닌, 안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2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8일 발표한 제19대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25~27일 조사, 프레시안 의뢰, 성인남녀 141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6%)에서 문 후보는 45.5%(전주 대비 2.2%p 상승)의 지지율로 1위를 굳혔다.
반면 안 후보는 지난 여론조사에 비해 7.6%p 떨어진 23.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격차는 21.8%p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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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왼쪽)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8.4%p로 좁혀지며 2위 싸움이 치열해졌다. /이덕인 남윤호 기자 |
홍 후보는 15.3%(전주 대비 3.9%p 상승)로 안 후보의 뒤를 쫓고 있다. 홍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8.4%p로, 문 후보와 안 후보의 1위 싸움보다 안 후보와 홍 후보의 2위 싸움이 더 거세지는 추세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7%p 상승한 6.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0.1%p 상승한 3.9%로 4, 5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