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심상정과 특별한 인연 "예뻤는데 입이 험해"
입력: 2017.04.21 00:00 / 수정: 2017.04.21 00:00
썰전 유시민, 심상정과 특별한 인연. 썰전 유시민 작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DB
썰전 유시민, 심상정과 특별한 인연. 썰전 유시민 작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DB

썰전 유시민 여동생, 심상정과 학생운동 '인연'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썰전 유시민, 심상정과 무슨 사이?'

'썰전' 유시민 작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썰전' 유시민 작가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남다른 인연이 조명 받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달 JTBC '썰전'에 출연해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한 이력을 소개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심상정 후보에 대해 "스무살 때부터 알았다. 예쁜데 입이 험했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유시민 작가의 여동생이 대학교 2년 후배다. 친분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상정 후보는 "여학생을 위한 학회도 만들고 구로공단에 위장취업해 노동운동도 했다"며 "또 서울노동운동연합 사건으로 고문도 많이 당해 고생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심상정 후보는 유시민 작가 여동생과 함께 노동운동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심상정 후보는 "잠실의 한 아파트에서 서노련 회합을 하기로 했다. 원래 지명수배자가 미행 당하면 다 쫓기지 않냐"며 "그래서 맨 마지막에 들어가려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상정 후보는 "약속시간 10분 뒤에 들어가려 했더니 이미 다 잡혔다"며 "유시민 작가 동생도 그때 붙잡혔다. 그래서 잠실 아파트 철조망을 넘어 88고속도로로 해서 도망다녔다"고 말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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