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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제19대 대선 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가 19일 출시 1시간 만에 목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문재인 펀드 갈무리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제19대 대선 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가 19일 출시 1시간 만에 목표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이날 오전 9시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대선 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www.moonfund.co.kr)'를 출시했다. 1차 모금 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문재인 펀드는 오픈 전부터 인터넷 포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끌었다. 오전 9시 문재인 펀드가 출시됐고, 1시간 만에 100억 원이 모였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문재인 펀드 후원 인증샷 등이 올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선대위는 '국민주 문재인'의 핵심 콘셉트는 '준비된 가치주' '검증된 실적주' '유일한 정권교체 테마주'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는 문 후보의 의지를 집약했다고 밝혔다.
'국민주 문재인' 펀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한액과 하한액도 따로 두지 않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70일 이내)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된다.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연 3.6% 수준이다.
선대위는 약정한 대상자를 통해 '온라인 약정서'를 발급해, SNS 등에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