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前 인텔 수석매니저 유웅환 박사 영입 "4차산업 선도"
입력: 2017.02.23 10:34 / 수정: 2017.02.23 11:05

문재인 유웅환 영입. 인텔 수석 매니저를 역임한 유웅환(왼쪽) 박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문재인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문재인 캠프 영입인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문재인 유웅환 영입. 인텔 수석 매니저를 역임한 유웅환(왼쪽) 박사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문재인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문재인 캠프 영입인사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인텔 전 수석매니저인 유웅환(46) 박사를 캠프로 영입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실리콘밸리 혁신 현장과 국내 대기업의 현실을 모두 경험한 유웅환 박사의 영입은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만 35세에 인텔 수석매니저로 발탁된 유웅환 박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삼성, 현대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두루 거친 반도체시스템 엔지니어다.

유 박사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세계적 프로세서 기업인 인텔에서 하드웨어 플랫폼 설계 엔지니어로 10년간 일했다.

이후 지난 2011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유 박사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최연소 상무를 지냈고, 2015년 현대자동차 연구소 이사로 적을 옮겨 최근까지 자동차 전자시스템 및 미래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일했다.

유 박사는 "10살 아들과 매주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가 많은 것을 배우고 결심했다"며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이고, 이를 이끌어 갈 대표선수인 문 전 대표와 함께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인 유 박사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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