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로 연기 "대통령 측 요청, 준비시간 부족"
입력: 2017.02.23 08:55 / 수정: 2017.02.23 08:55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로 연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이 24일에서 27일로 연기됐다. /남윤호 기자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로 연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이 24일에서 27일로 연기됐다. /남윤호 기자

헌재 "탄핵심판 최종변론 27일 오후 2시로 연기"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이 27일로 3일 연기됐다.

헌법재판소는 22일 탄핵심판 16차 변론기일에서 기존 24일로 예정돼있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을 27일로 연기했음을 밝혔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고 회의를 거듭한 뒤 최종변론일을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며 "26일까지 대통령이 출석할지를 알려 달라"고 말했다.

앞서 헌재는 지난 16일 열린 14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일을 24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 측은 지난 20일 최종변론일을 다음 달 2, 3일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는 최종 변론 2주 뒤인 3월 13일에 결정될 전망이다.

heee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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