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파일' 일부 공개, 최순실 관계 증명 '키' 되나?
입력: 2017.02.21 08:49 / 수정: 2017.02.21 08:49

고영태 파일의 정체는? 검찰이 20일 최순실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이른바 고영태 파일로 불리는 녹취록 29개를 공개했다. /이새롬 기자
고영태 파일의 정체는? 검찰이 20일 최순실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이른바 '고영태 파일'로 불리는 녹취록 29개를 공개했다. /이새롬 기자

'고영태 파일' 2391개 가운데 29개 공개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고영태 파일'로 불리는 녹음 파일의 일부가 공개됐다.

검찰은 20일 최순실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고영태 파일' 녹취록 29개를 공개했다.

이는 검찰이 고영태의 지인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가 제출한 녹음 파일 2391개 가운데 일부를 추려낸 것이다.

검찰은 '고영태 파일'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보여주고 최순실이 국정에 개입한 데에 증거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에는 조영석 CJ 부사장과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이 각각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heee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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