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 김진 전 논설위원 15일 대선 출마
입력: 2017.02.14 08:48 / 수정: 2017.02.14 08:48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 김진 전 논설위원 대선출마.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한 가운데 김진(작은 사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1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더팩트DB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 김진 전 논설위원 대선출마.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한 가운데 김진(작은 사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1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더팩트DB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 김진 전 논설위원 대선출마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한다. 새누리당은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15차 상임전국위원회와 제7차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5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그 자리는 자유한국당이 차지하게 됐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2012년 2월13일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14년 3개월간 사용한 당명 한나라당을 새누리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대선 주자가 주목 받고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앞서 '지명도 높은 외부 영입 인사'를 대선 후보로 언급했고, '외부인사'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한국당은 15일 김진 전 논설위원 입당 및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13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보수 가치를 여태까지 실현해 왔던 지명도에서 상당히 알려진 분"이라고 밝혔다. 김진 전 논설위원은 이인제 전 의원과 원유철, 안상수 의원에 이은 자유한국당 대선 출마 '4호'다.

1959년 서울 출생인 김진 전 논설위원은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1986년 중앙일보로 옮겨 정치부와 국제부 차장, 워싱턴특파원을 거쳤다. 또 방송사 토론 프로그램에 보수 논객으로 자주 출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중앙일보에서 퇴사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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