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 고영태 사망? "연락 왔다" 잠적설 부인
입력: 2017.01.16 09:29 / 수정: 2017.01.16 09:29
주진우 고영태 잠적설 부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6일 잠적설에 휩싸인 고영태 씨의 근황을 전했다. /주진우 SNS
주진우 고영태 잠적설 부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16일 잠적설에 휩싸인 고영태 씨의 근황을 전했다. /주진우 SNS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잠적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나돌고 있는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근황을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16일 페이스북에 "고영태 태국 잠적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나왔네요. 고영태 씨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이 많다고 하자 비상연락망을 통해 고영태 씨의 연락이 왔습니다"라며 "(고영태가)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전 괜찮습니다. 지금은 상처 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지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또 "주위를 서성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영태 씨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변위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악의적 보도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의 상처가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영태 씨와 가족들은 지금 일체의 언론 보도를 접하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고영태는 헌법재판소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잠적설이 제기됐고, 일부 매체는 고영태가 태국으로 떠났다고 보도해 잠적설을 부추겼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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