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전 의원 별세 박세일 전 의원이 지병인 위암으로 별세했다. /서울신문 제공 |
박세일 전 의원 별세
[더팩트│임영무 기자] 박세일 전 의원이 13일 별세했다,
박세일 전 의원은 청와대 사회복지수석과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박 전 의원은 지병인 위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이된 박 전 의원은 중도·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학자이자 정치인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현 새누리당 나경원, 바른정당 유승민·이혜훈 의원 등을 발탁했다. 중도개혁파 의원들의 '새정치수요모임'을 이끌던 박형준 전 의원과 박재완·이주호 전 장관 등은 '박세일 사단'으로 불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대표시절 세종시 이전 문제로 충돌하면서 2005년 3월 탈당 의원직을 사퇴했다.이후 2012 년 19대 총선에 국민생각 당을 창당해 서초갑에 출마 했으나 낙선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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