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의원, '검사 빙의! 조윤선은 진땀'
입력: 2017.01.09 15:43 / 수정: 2017.01.09 15:45
이용주 의원 조윤선 장관 압박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수차례 존재 여부를 물었다./배정한 기자
이용주 의원 조윤선 장관 압박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수차례 존재 여부를 물었다./배정한 기자



이용주 조윤선에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 추궁

[더팩트│임영무 기자] 이용주 의원이 7차 청문회에서 조윤선 장관을 압박했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가 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이맞는가. 이것만 대답하라"고 수차례 질의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그렇게 알고 조사하고 있다"며 "예술인의 지원을 배제하는 명단이 있었던 것으로 여러 가지 사실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즉답을 피했다.

이용주 의원은 조 장관의 이런 회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블랙리스트의 존재 여부를 물었고 조 장관은 그런 리스트가 있었던 것 같다라는 발언을 듣고서야 추궁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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