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오늘 발기인대회. 개혁보수신당은 오는 24일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남윤호 기자 |
신당 오늘 발기인대회, 뽀로로 제작자 등 발기인 참여
[더팩트 | 오경희 기자] 개혁보수신당(가칭)이 5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신당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낸다.
개혁보수신당은 오는 24일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발기인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당발기인으로는 인기 만화영화 뽀로로의 제작자인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를 비롯해 아프리카 국가 국립병원장을 지낸 최창수씨, 최순실 국정농당 시국선언 대표참여자인 동서대 배상민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는 개혁보수신당이 추가할 지향점과 가치를 담은 정강·정책 가안을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신당 발기인대회 당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공식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세훈 전 시장은 지난달 25일 원외 당협위원장 37명과 함께 탈당 의사를 밝히고 신당 창당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