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법원, ‘정유라 항소’ 기각…30일까지 구금
입력: 2017.01.04 09:43 / 수정: 2017.01.04 09:43
오는 30일까지 구금이 연장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현지 시각) 덴마크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JTBC 방송 화면 갈무리
오는 30일까지 구금이 연장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현지 시각) 덴마크 고등법원에 항소했으나 기각됐다./JTBC 방송 화면 갈무리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현지 시각) 덴마크 고등법원에 구금 연장과 관련해 항소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전날 올보르 지방법원의 4주 구금 기간 연장 결정은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항소가 기각됨에 따라 정 씨는 오는 30일까지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정 씨는 지난 1일 불법체류 혐의 등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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