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아줌마' 보도 관련해 사견을 밝힌 조국 교수. 조 교수는 불법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더팩트 DB |
'주사 아줌마' 관련 보도에 조국 교수 박 대통령 비판글 남겨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조국 교수가 '주사 아줌마' 문자 관련 보도에 대한 사견을 밝혔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야매' 시술을 선호하는 '야매' 대통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 교수는 이와 함께 '정호성 휴대폰에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정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사를 읽은 조 교수는 이른바 '야매'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큰 박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조 교수의 글을 리트윗하며 공감했다.
한편 특검은 비선 진료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