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 "청문회 끝나면 미국 갈 줄 알았지?"
입력: 2016.12.28 14:22 / 수정: 2016.12.28 14:22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특검은 조여옥 대위의 출국을 금지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 특검은 조여옥 대위의 출국을 금지했다. /국회=사진공동취재단

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에 누리꾼 철저한 조사 촉구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엄중한 조사를 바랐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의 출국을 금지했다. 조 대위는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 핵심인물로 꼽힌다.

특검 조여옥 대위 출국금지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분노를 쏟아내면서도 조여옥 대위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누리꾼들은 "청문회만 끝나면 미국 갈 줄 알았지?"(ruka****) "저 여자 연수비용도 내 세금"(hunk****) "영창 가야지"(seou****) "특검 정의가 있다는 것을 부디 보여주길"(ghkt****) "저 애들이 아직까지 청와대나 기타 실세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버리도록 철저하게 더 압박수사를 해야 한다"(hanj****) 등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조여옥 대위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연수를 받고 있었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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