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수배 '정유라', 이경재 "인터폴 중앙기구 협력대상인지 가려야"
입력: 2016.12.27 15:26 / 수정: 2016.12.27 16:40

적색수배.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적색수배를 인터폴에 요청했다. /채널A 방송화면, 유튜브 캡처
적색수배.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한 적색수배를 인터폴에 요청했다. /채널A 방송화면,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적색수배에 대한 누리꾼 관심이 크다.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인터폴에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적색수배 요청했다.

적색수배란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 수배로, 180여 인터폴 회원국 어디서든 신병이 확보되면 강제 압송된다.

정유라 변호를 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자진 귀국해 특검 조사를 받으라고 조언했다"며 "상당히 중범죄만 하게 돼 있다. 인터폴 중앙기구가 협력대상이 되는지를 가려야 한다"고 적색수배 요청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정유라는 지난 15일 오후 7시쯤(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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