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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10조 은닉재산 소식을 접한 이재명 시장은 23일 트위터 분노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최순실 10조 은닉재산 소식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23일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황교안, 새누리당, 최순실, 김기춘, 우병우.. 대한민국 역사의 치욕스런 청산대상들. 뼈에 새길 것이다"고 게재했다.
이재명 시장이 이같은 글을 남긴 까닭은 최순실이 유럽에 약 10조 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이다.
최순실은 당초 독일 8000여 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럽 각국에서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현재 독일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최순실의 정확한 해외 재산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