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특위, 26일 최순실·안종범 구치소서 현장 청문회
입력: 2016.12.22 18:24 / 수정: 2016.12.22 18:24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5차 청문회에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5차 청문회'에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오는 26일 '구치소 현장 청문회'를 열기로 22일 의결했다.

국조특위의 이같은 결정은 2차례의 기관보고와 청와대 현장조사, 5차에 이르는 청문회가 진행되면서도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문고리 3인방'(이재만·안봉근·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의 핵심 인물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서다.

이들은 국조특위가 국회 출석을 위해 거듭 동행명령장을 발부해도 건강과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청문회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국조특위는 최 씨는 26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 현장 청문회에, 안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은 같은 날 오후 2시까지 남부구치소 현장 청문회장으로 출석하도록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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