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차은택 법적 조력자 의혹 누구?…우병우·김기춘 이을 법률 미꾸리라지 유력 후보? 노승일 폭단발언
입력: 2016.12.22 18:10 / 수정: 2016.12.22 18:17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이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라는 의혹이 국조특위 청문회장에서 제기됐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이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라는 의혹이 국조특위 청문회장에서 제기됐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김기동에 대한 누리꾼들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에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김기동'에 대해 언급했다.

노승일 전 부장은 이날 우병우 전 수석과 차은택 관계에 대해 "차은택 법적 조력자가 김기동이고, 그를 우병우가 소개시켜줬다"고 증언했다.

김기동은 혜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를 마치고 사법시험 31회 합격한 인물이다. 사법연수원 21기 김기동은 사법시험 29회 합격에 연수원 19기 출신인 우병우 전 수석의 후배이기도 하다.

김기동은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검사로 시작해 2010년 8월 대검찰청 연구관, 검찰기획단장 → 지난해 2월 대전고등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냈다.

김기동은 현재는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으로 있으며, 지난 10월 13일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출연금 의혹 등을 다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한 바 있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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