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확장억제협의체 첫 가동, '트럼프' 변수…대북 억지력 유지될까
입력: 2016.12.21 12:21 / 수정: 2016.12.21 12:21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첫 가동. 20일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협의체를 첫 가동했다./미국 미사일방어국 홈페이지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첫 가동. 20일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협의체를 첫 가동했다./미국 미사일방어국 홈페이지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첫 가동, 트럼프 정부에서도 유지되나

[더팩트 | 오경희 기자] 한미 확장억제협의체가 첫 가동됐다. 이는 한미동맹 대북 억지력 유지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20일(현지 시각) 워싱턴에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10월 열린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2+2)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신설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으로 협의체 출범에 대한 의지와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이번 회의가 오바마와 트럼프 행정부를 잇는 한미 안보의 교량 역활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오는 23일까지인 우리 정부 측은 미국 내 외교 인사들과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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