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리위, '박 대통령 제명까지 논의하나?'
입력: 2016.12.12 11:22 / 수정: 2016.12.12 11:22
새누리당 윤리위 대통령 징계 수위 논의 새누리당 윤리위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 한다./더팩트DB
새누리당 윤리위 대통령 징계 수위 논의 새누리당 윤리위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 한다./더팩트DB

새누리당 윤리위 박 징계 수위 결정

[더팩트│임영무 기자] 새누리당 중앙윤리위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박 대통령에게 서면 또는 제삼자를 통해 소명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검찰이 전날 발표한 수사결과와 박 대통령이 제출한 소명서 등을 근거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징계 수위는 가장 강한 수준부터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까지 4단계다. 만약 박 대통령이 탈당 권유를 받고 10일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즉시 제명된다. 새누리당 비주류가 주축인 비상시국위원회 소속 의원 29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7명 등 36명은 지난달 21일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징계 사유로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였을 때'와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하여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였을 때'를 들었다.


darkroo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