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고별연설 마치면 대권주자 모드로 전환!'
입력: 2016.12.12 09:50 / 수정: 2016.12.12 09:51
반기문 국내 복귀 초읽기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고별연설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사실상 마친다./더팩트DB
반기문 국내 복귀 초읽기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고별연설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사실상 마친다./더팩트DB

반기문 UN생활 마치고 국내 복귀

[더팩트│임영무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총회에서 고별연설을 마지막으로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친다.

반기문 총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고별연설'을 한다.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임기는 31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지만 회원국에 공식으로 작별을 고하는 것은 이날 총회 고별연설을 통해서다. 반기문 총장은 "지난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으로 큰 영광이었다"라는 요지로 회원국들에 감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에는 유엔출입기자단(UNCA), 20일에서 23일 사이에는 유엔본부를 출입하는 한국 특파원단과의 기자회견이 각각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반기문 총장의 향후 대권 도전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 총장은 그동안 대권 도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엔 총장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발언은 삼가했다. 하지만 퇴임이후 조국을 위해 본인이 할수 있는 하겠다는 등의 태도로 대권 도전의지를 비쳐왔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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