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국방부 기무사 상대 북한 해킹 사건 논의'
입력: 2016.12.12 08:59 / 수정: 2016.12.12 08:59
국회 국방위 북한 해킹 보고 청취 국회 국방위가 북한의 국방망 해킹 사건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는다./임영무 기자
국회 국방위 북한 해킹 보고 청취 국회 국방위가 북한의 국방망 해킹 사건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는다./임영무 기자

국회 국방위 북한 해킹 추궁

[더팩트│임영무 기자] 국회 국방위가 북한의 국방망 해킹 사건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는다.

국회 국방위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소행 의혹이 제기된 국방망 해킹 사건에 대한 국방부 보고를 받는다. 국회 국방위는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으로 부터 악성 코드의 종류를 포함한 피해 현황, 공격 주체, 유출된 군 기밀의 종류와 범위 등에 대한 종합감사 진행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국방망 강화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군 사이버사령부는 7일 국회 정보위 긴급 간담회에서 "북한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초기 분석 결과를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에게 최근 논란이 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관련 발언의 경위를 추궁할것으로 보인다. 장 청장은 "차기 미국 정부가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한다면 한국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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