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체 재판관회의, 탄핵 심판 준비 "빨리 끌어내리자"
입력: 2016.12.11 17:25 / 수정: 2016.12.11 17:25
내일 전체 재판관회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12일 회의를 갖는다. /남윤호 기자
내일 전체 재판관회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12일 회의를 갖는다. /남윤호 기자

"민주주의 힘과 법의 정당함을 꼭 보여주세요"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내일 전체 재판관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게 빠른 판결을 촉구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준비하고 있다. 주심 재판관으로 지정된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이탈리아에서 조기 귀국해 바로 출근하는가 하면 다른 재판관들 역시 출근해 비상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전체 재판관회의가 열린다.

12일 전체 재판관회의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옳은 결정을 바란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12월 안에 판결 내리십시오. 국민은 이미 탄핵 끝냈습니다"(lost****) "나라를 위해서 현명한 판단 기대하겠습니다"(rhdw****) "법조인들의 명예를 걸고 한국 현대사에 오래도록 남을 이 중요한 사안에 대해 옳은 결정 내리리라 믿습니다"(vytp****) "민주주의 힘과 법의 정당함을 꼭 보여주세요"(pppi****) "빨리빨리 끌어내립시다"(gwak****) 등 의견을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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