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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권한대행 "북한 도발 대비해야"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항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북한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
황교안 권한대행, 북한 도발 사전 대비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황교안 권한대행 "북한 도발에 사전 대비하고 적극 대처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국가안보"라며 "군의 경계태세 강화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사전 대비하고 사이버 심리전 등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도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교안 권한대행은 "경제 분야는 경제팀이 중심이 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대내외 불안이 과도한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또 "동절기 민생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민생침해 범죄 예방, 겨울철 재난안전 관리 등 서민 생활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크고 작은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우선 고려하면서 평화적으로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박근혜 대통령 직무는 정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