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어깨 통증과 산부인과 치료중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
장시호 어깨 통증 산부인과 치료로 몸안좋아
[더팩트│임영무 기자]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불출석 사유를 묻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추궁에 대해 어깨 통증과 부인과 계통의 치료를 받고 왔다고 밝혔다. 7일 오후 3시 25분께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2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다소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청문회장에 나타는 장시호씨 검은색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증인석에 앉았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 삼성그룹으로부터 16억원 정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며 "아이들 육성하는 데 썼다"고 말했다. 어디에 쓰였냐는 질문에는 "아직도 재단에 많은 금액이 남은걸로 알고 있다"며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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