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순실 조카' 장시호, 동행명령장 받고 청문회 출석
입력: 2016.12.07 15:26 / 수정: 2016.12.07 15:26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했다./남윤호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7·구속) 씨가 7일 오후 3시 26분 국회에서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이날 청문회에 불응한 장 씨는 국조특위의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11명의 불출석 증인 가운데 유일하게 출석했다.

앞서 국조특위는 최순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최순실 조카 장시호, 최순실 언니 최순득, 안종범 전 청와대 정무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11명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장 씨는 문화·스포츠계 정책에 관여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긴급체포되어 서울구치소서 수감돼 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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