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촛불집회 반대 집회 참석 윤창중 전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촛불집회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남윤호 기자 |
윤창중 반 촛불집회 참석
[더팩트│임영무 기자] 윤창중이 박사모회원과 함께 촛불집회 반대 집회를 가졌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했다. 윤 전 대변인은 정일영 전 의원등 보수 인사들과 함께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이라는 보수단체 중심의 촛불집회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윤 전 대변인과 더불어 집회에 참석한 허평환 전 보안사령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 박계천 박정희정신문화선양회 회장 등은 이날 무대에 올라 발언했다. 이 밖에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정광용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회장, 윤 용 부정부패 추방을 위한 시민연대 대표, 김욱주 새마음포럼 회장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 물결은 횃불도 죽인다', '유언비어 조장하는 부패언론 척결하자', '진실부터 밝힌 후에 책임을 물어라', '종북좌파를 북한으로 보내라', '전직대통령 비자금 모두 조사하라' 등을 외치며 촛불집회에 반대했다.
윤 전 대변인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시위대, 언론에 의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치욕과 모욕을 받고 있는 국가가 과연 법치국가냐"며 "대한민국 사회가 미쳤다"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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