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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회 숨겨진 아들. 정윤회 씨에게 딸 정유라 씨 말고 배우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2일 알려졌다./더팩트DB |
정윤회 본처 사이에 숨겨진 아들 있어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정윤회 씨에게 딸 정유라 씨 말고 배우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뉴시스'는 이날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60·구속기소) 씨 전 남편 정윤회(61)씨에게 숨겨진 딸(35)과 아들(32)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정윤회 씨가 최순실 씨와 결혼하기 전 다른 여성과 결혼했다가 헤어진 전력이 있고 본처 사이에 자녀를 뒀다는 의혹은 제기됐으나 실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윤회 씨는 1980년께 자신보다 3살 연상인 또다른 최모(64) 씨와 결혼을 해 1981년 큰딸을, 1984년에 아들을 낳았으며, 결혼 생활 10여년 만인 1990년대 초반 이혼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후 정윤회 씨는 1995년 최순실 씨와 재혼했으며 이듬해 딸 정유라 씨를 얻었다고 해당 매체는 추정했다.
정윤회 씨와 본처 최 모 씨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급 배우로 활동 중이며,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