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김무성, 긴급회동…탄핵 문제 등 논의
입력: 2016.12.01 09:01 / 수정: 2016.12.01 16:44

추미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담화 이후 탄핵 처리 등 정국현안을 놓고 긴급회동한다. /배정한 기자, 남용희 인턴기자
추미애(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담화 이후 탄핵 처리 등 정국현안을 놓고 긴급회동한다. /배정한 기자, 남용희 인턴기자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일 오전 긴급회동한다.

추 대표와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조찬 회동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 등 정국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회동은 추 대표가 김 전 대표에게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박 대통령 담화 이후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안 처리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김 전 대표를 통해 이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담화 이후 우선 여야 합의를 통해 대통령의 퇴진을 정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기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따라서 이날 회동에서 김 전 대표와 추 대표는 각자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