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박 대통령, 특검 임명 등 일정상 검찰 조사 어렵다"
입력: 2016.11.28 15:47 / 수정: 2016.11.28 16:19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28일 대통령은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 마련과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으로 검찰 대면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배정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28일 "대통령은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 마련과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으로 검찰 대면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28일 "대통령은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 마련과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으로 검찰 대면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검찰이 29일까지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요청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 변호사는 "변호인으로서 어제 검찰에서 기소한 차은택 씨와 현재 수사 중인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를 감안할 때도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3일 유 변호사를 통해 29일까지 대통령 대면조사를 요청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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