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남경필·김용태 탈당, 누리꾼 "배 침몰하면 쥐가 먼저 도망"
입력: 2016.11.22 10:22 / 수정: 2016.11.22 10:22
남경필·김용태 탈당, 달라지는 것은? 남경필 김용태 탈당과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뭐가 달라지냐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팩트DB
남경필·김용태 탈당, 달라지는 것은? '남경필 김용태 탈당'과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뭐가 달라지냐"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팩트DB

남경필·김용태 탈당, 점 하나 찍고 새누리·당으로 나오나?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새누리당 '남경필·김용태' 등이 탈당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당 이름만 바뀔 것"이라며 회의적 반응을 보내고 있다.

22일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한다.

'남경필 김용태 탈당'과 관련 정계 안팎에서는 "당 분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과 "단순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엇갈린 분석이 나오고 있다.

'남경필 김용태 탈당'과 관련 친박계는 "정치적 패륜 행위"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들 반응 역시 싸늘하다. 예컨대 네이버 아이디 nami**** "탈당해서 당(이름) 바꾸고, 색깔도 바꾸고 성형해서 다시 나온다"고 지적해 1400건에 육박하는 공감을 받았다. 이는 '남경필 김용태 탈당' 댓글 중 가장 높은 '공감수'다.

또 jaka****는 "점 하나 찍고 새누리·(점)당으로 나올려나 보네"라고 밝혀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줬다.

특히 happ****는 "이제 먹을 단물이 없나보네"라고 꼬집었다. 아이디 dydg*** 역시 "어디서 비슷한 당 또 나오겠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생쥐 두 마리 도망친다(joow****)", "배가 침몰하면 쥐가 가장 먼저 도망간다(genm****)" 등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이밖에 "유승민도 나가라(anka****)", "김무성은 왜 안 나가냐(k323****)", "탈당은 환영한다. 나중에 복당하는 철새는 싫어요(dscg****)", "탈당? 이 사태을 마무리하고 탈당을 하든지, 정치를 그만 두던지 해야지 지들만 살겠다고 한심하다. 생각들 좀 하고 살아라!(anch****)", "남경필 간신은 자기가 아쉬울 땐 박근혜 대통령한테 충성을 맹세하더니 줄 떨어지니까 바로 라인 갈아타네? 저런 사람 뽑아은 경기도민들 반성은 하고 있냐(rooy****)" 등의 댓글을 남겼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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