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직 당시 신년인사회 메시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노무현재단 페이스북 |
故노무현 전 대통령, 과거 메시지에 '국민 감동'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직 당시 신년인사회에서 국민들에게 건넨 메시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4년도 신년인사회에서 "변화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 국민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 가지 갈등을 변화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한 해를 꾸려나가고 먼 미래를 준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 정부의 국정 농단 논란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뒤숭숭한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해당 메시지가 다시 한 번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와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은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돈을 걷었다'고 발언한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을 사자 명예훼손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